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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주/뉴칼레도니아

09년 03월 - 뉴칼레도니아 - 누메아

by tazdevil 20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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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여집니다.

이번 여행은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 일데팡 여행기 입니다.
각각 2-3일씩 묵었지만 날짜순이 아닌 장소별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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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청공항에서 에어칼린 비행기를 타고 뉴칼레도니아 톤투타 국제공항으로 갑니다.
직항이 생기기전에는 일본을 경우해서 갔다고 하네요.

일본이나 호주쪽에서 많이 관광을 오는것 같더군요.
유럽쪽에서도요.. ^^
그래서 동양인을 보면 일본인으로 많이 오해 하시는것 같습니다.
일본어를 잘 하시면 조금은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습니다.

톤투타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입국 검역을 통과하기 전에 보시면 환전소가 있습니다.
호텔 같은데서도 환전이 가능하긴 하지만 미리미리 환전 하는게 좋겠죠?

뉴칼레도니아는 프랑스령이라 가기전에 유로화로 환전을 했습니다.
현지에 도착후 퍼시픽 프랑으로 또 환전을 했지요.
하지만 물가의 압박으로 많은 식재료(?) 들을 가지고 갔습니다.

입국이 완료된후 공항 로비로 나와서 SPT의 직원분과 만났습니다.
뉴칼레도니아 관광청도 그렇고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일환인듯
한국인 직원분도 계시구요.
누메아 현지에 한국 교민분들도 계시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서 여행사를 통해 가는 뉴칼레도니아는 대부분 SPT에서 현지를 담당하시는것 같더군요.
http://www.sptkorea.co.kr/ - SPT 한국 입니다.


출처 : 구글어스



SPT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셔틀버스를 타고 누메아로 이동합니다.

누메아에서 묶은 호텔은 메르디앙 누메아 ( Le Meridien Noumea )입니다.
http://www.starwoodhotels.com/lemeridien/property/overview/index.html?propertyID=1842
호텔에 한국인 직원분도 계시고 SPT의 사무실도 있습니다. 

이곳 SPT 사무실에서 여러가지 투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투어에따라 요일별로 불가능 할수 있습니다.
일데팡을 가지 않으시는 분들은 일데팡 데이 투어도 있더군요.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농캉위 섬 ( Nokan Hui Islet ) 투어는 일데팡 섬에서만 예약 가능한듯 하더군요.

메르디앙 누메아 호텔에서는 무료 와이파이 ( 무선인터넷 )도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ID와 비밀번호는 호텔쪽에 물어보시면 친절히 알려주시더군요.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

메르디앙 누메아 호텔의 전원 콘센트는 한국에서 쓰는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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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니 새벽 12시에서 1시 사이더군요.
방에 들어가니 와인이 셋팅 되어 있길래 어떻게 된건가 물어보니
여행 상품에 들어있는것이라고 하시길래 첫날밤부터 음주모드 였습니다.

SPT 직원분이 주신 지도와 여러 정보들을 이용하여
근처 및 시내 관광을 나가기로 합니다.

태양이 너무 뜨거운 곳이라 썬크림은 최대한 넓게 많이 바르라는 충고에 따라
두껍게 바르고 또 가지고 나갔습니다.

누메아는 저녁 8-9시 정도만 되면 왠만한 상점들이 다 문을 닫습니다.
그리곤 가족과 함께 하지요.

그래서 왠만하면 먹거리나 구경거리를 이른 시간에 해 놓으시는게 좋습니다.
^^ 레스토랑이나 음심점들의 폐점 시간을 잘 확인해 놓으세요.
저녁에 나갔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출처 : 구글어스

 


A구역에는 여러 선물용품 가게들과 음식점, 상점 ,
꼬꼬띠에 광장 ( Place des Cocotiers ), 성 조셉 성당 ( Cathedrale Saint-Joseph )
아침시장 ( Le Marche de Noumea ), 박물관 , 모젤 항구 ( Port moselle ),
F.O.L전망대 ( Point de vue de la F.O.L ) 등등이 있습니다.

아침시장은 정말 빨리 여는것 같습니다.
빨리 간다고 갔지만 폐장 분위기라...
과일이나 간단한 먹거리, 장신구같은것을 사기에 좋습니다.

이곳에는 스타벅스같은 프렌차이즈 커피가게는 없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아시리라 믿고...
그런데 맥도날드는 있습니다. ^^

모젤항구는 가보지 않았는데요. 멀리서 보니 크루즈 배가 들어와 있는것 같더군요.
한번 가볼껄 그랬는데 너무 더운나머지 공원에서 과일과 근처 식당의 간단한 끼니만 먹고 있었지요.

F.O.L 전망대는 성 조셉 성당 뒷쪽에 있다는데 왜 못가봤을까요?

SPT 직원분 말씀이 길을 가다 보면 담배 하나 달라고 잘 한다고 하더군요.
너무 놀라지 말라고 헤꼬지는 않한다고 담배 값이 비싸서 그렇다고 합니다.

성 조셉 성당에 갔을때 공사중이던데 그 작업을 하시던 분이 담배 하나 달라고 하시더군요.
어떻게 흡연자를 알아보시고..ㅋㅋㅋ
드렸더니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감사를 표시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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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직원분 말씀이 호텔에서 자전거를 빌려주지만
A구역까지 타고 다녀오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날씨때문에 큰일 난다고 합니다.

누메아 메르디앙 호텔에서 주차장쪽 뒷길로 나오면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1번 (녹색라인) 버스를 타면 시원하고 편하게 A구역까지 다녀오실수 있습니다.

버스표는 기사분께 살 수 있습니다.
표를 받은 후 옆에 기계에 한번 넣어주시면 구멍이 뚫린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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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구역에는 호텔들과 식당, 식료품점, 앙스바타 해변 ( Anse Vata Beach ). 카지노 등등이 있습니다.

환율의 압박으로 여기저기 맛집이나 레스토랑을 많이 가보진 못했습니다.
일부 레스토랑의 경우엔 복장단속을 하니 적당한 스타일의 옷을 가져가시는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더운 지역이라..;;

식료품점에는 한국 라면도 팔더군요.
에비앙 물과 다른 물의 가격이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 관계로 에비앙도 마셔 봤습니다.
저에겐 똑같은 물이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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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디앙 누메아 호텔 앞쪽 카지노를 지나서 우엔토로 전망대가 있습니다.
근데 저는 왜 못가봤을까요?.. 몰랐습니다.. - -

메르디앙 누메아 호텔 바로 앞에 그랜드 카지노가 있습니다.
오픈 시간은 저녁시간 이후입니다.
카지노에는 반바지와 슬리퍼류는 입장제한을 합니다.
여권을 지참하셔야 하고 2층은 외국인 전용 1층은 내,외국인이 다 가능합니다.



카지노 코인 교환권과 음료쿠폰





1층 입구에 영화에서 처럼 덩치 좋으신 분이 계시지요.
배낭이나 카메라도 못 가지고 들어갑니다.
2층의 경우 보관하시는 분이 계시지만 1층의 경우 보관이 허술 할 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안가지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 제 가방은 직원 통로 문 뒤쪽에 보관 되었었지요..;; )

여행 상품에 카지노 및 무료 음료 쿠폰이 있는 관계로 구경을 가보았지요.
SPT 직원분 말에 의하면 돈으로 바꿔 준다는데 안바꿔 주더군요..;;
그냥 음료 마시면서 구경했습니다.



출처 : 구글어스




SPT 버스를 타고 호텔에서 마젠타 공항 ( Magenta airport )으로 이동합니다.

마젠타 공항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일데팡 섬으로 가는것이지요.

일데팡 섬에서는 마트나 가게가 없는 관계로 음료, 주류, 간식거리 등등의
물품들은 미리 누메아에서 준비를 해가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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