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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주/호주

12년 04월 - 호주 - 멜버른 - 그레이트 오션 로드 편

by tazdevil 201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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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여집니다.


2012년 4월 28일부터 - 5월 12일까지 2주간의 호주 ( 멜버른 - 시드니 - 호바트 - 론서스톤 ) 여행기 입니다.


시간의 순서가 아닌 장소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멜버른에 도착 후 지인분의 도움을 얻어 데이투어를 예약 하러 갔습니다.



어학원이 있는 건물






에듀넷 어학원 사무실에 데이투어를 예약 할 수 있는 부스도 같이 있더군요.


상담 후 그레이트 오션 로드와 퍼핑 빌리 그리고 필립 아일랜드 패키지 예약을 했습니다.



원래는 울룰루를 가고 싶었지만 급하게 신청 할려고 했더니 


항공권 요금이 투어 요금의 두배가 나오는 상황이라 경비의 압박으로 포기하고


다른 데이투어를 신청 한 것이지요.



( 항공권의 경우 6개월 정도 이전에 신청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렌트카나 자차로 이동시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경우 1일이 소요 됩니다.


아침에 출발해서 돌아오면 저녁이 되지요.


퍼핑 빌리와 필립 아일랜드는 반나절 투어 입니다.



저의 경우 각 투어를 하루씩 날짜를 잡아서 했습니다만


보통 그레이트 오션 로드 1일 + 퍼핑 빌리 와 필립 아일랜드 1일 로 해서


2틀 동안 투어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퍼핑 빌리 경우 오전, 필립 아일랜드의 경우 오후로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픽업 장소는 멜버른 센트럴 쇼핑 센터(Melbourne Central Shopping Centre : 홈페이지 )에 있는 


"세리 미용실"로 정했습니다.


큰길 1층에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더군요.





투어에 사용 된 차량






픽업시간이 되자 사진의 차량이 옵니다.


가이드 분께서 예약자 확인 후 투어를 떠납니다.


하늘투어 라고 적혀 있는데 가이드 분께서 말씀 하시길 하나투어의 호주 데이투어 파트라고 하시더군요.


참조 : 공식 홈페이지 , 네이버 블로그



가이드 분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시며 달려갑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 ( Great Ocean Road )는 그냥 도로명 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7번 국도나 경부 고속도로 같은 식인것이지요.



그 길을 따라 12사도 ( 12 Apostles )가 있는 


포트 캠밸 국립공원 ( Port Campbell National Park )까지 다녀오는 투어 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멜깁슨의 별장







도로의 실질적인 시작점을 지나고


별장들이 많은 곳을 지나면서 사진상의 튀어 나온 건물이 멜깁슨의 별장이라는 안내를 들으며 계속 갑니다.







메모리얼 아치 ( Memorial Arch )







가이드 분께서 이곳은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시작점이 절대! 아니라며 강조 하시던 곳.


바로 메모리얼 아치 ( Memorial Arch ) 입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 ( Great Ocean Road )의 역사를 소개 하고 있는 장소 입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1차 세계 대전 이후


참전용사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직업을 주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바로 옆 해변과 주위를 둘러 본 후 다시 이동을 합니다.



가이드 분께서 야생 코알라를 보여 주시겠다며 열심히 달리십니다.


하지만 못 볼 수도 있으니 기대는 너무 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말 그대로 야생이기 때문에 복불복,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야생 코알라와 앵무새 가 있는곳







제가 갔을때는 자고 있는 코알라를 볼 수 있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앵무새의 먹이를 줄 수 있는 시간도 있습니다.


가이드 분께서 준비해오신 먹이를 일행분들에게 나눠 주셨습니다.



모이를 들고 서 있으면 앵무새나 오리 다른 새들이 막 달려 들지요.


손바닥에 놓인 먹이를 먹거나 새들끼리 힘싸움을 합니다.


간혹 새들의 분비물을 맞거나 발톱등에 다칠 수 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케이프 패톤 전망대 ( Cape Patton Lookout )







열심히 달리다 잠시 쉬어가는 케이프 패톤 전망대 ( Cape Patton Lookout )







케이프 패톤 전망대 ( Cape Patton Lookout )에서 바라본 전경







다시 길을 달려 아폴로 베이 ( Apollo Bay )로 향합니다.


아폴로 베이에서 자유 점심을 한 후 계속 길을 떠나게 되지요.






아폴로 베이 ( Apollo Bay )의 상점들







간단한 점심과 자유시간을 가진 후 


다시 길을 떠납니다.






 마이츠 레스트 열대우림 

(MAITS REST RAINFOREST TRAIL )

입구의 표지판

 마이츠 레스트 열대우림 

(MAITS REST RAINFOREST TRAIL )






잠시 길을 가다 


마이츠 레스트 열대우림 ( MAITS REST RAINFOREST TRAIL ) 라는 곳을 구경 합니다.



가이드 분의 설명에 따르면 


이곳은 아직 정규 투어 코스에 들어있지는 않다고 하시더군요.


저희를 인솔하신 가이드 분께서 적극 추천하셔서


정규 코스에 넣을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레이트 오트웨이 국립공원 ( Great Otway National Park ) 내의


마이츠 레스트 열대우림 ( MAITS REST RAINFOREST TRAIL )은 


주차장을 출발하여 다시 주차창으로 돌아오는 


약 20-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자연림 체험 도보 길 입니다.



주차장 입구도 거창하지 않고 작아서 잘 안보이는 곳이지요.



가이드 분의 이런저런 설명을 들으며 구경을 한 후


포트 캠벨 국립공원 ( Port Campbell National Park )의 12사도 ( 12 apostles )로 향합니다.






하늘로 가는 길?







열심히 달려 드디어 12사도 ( 12 apostles )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뭐... 운전하시던 가이드 분께서 고생을 하신것이지만요...



12사도 ( 12 apostles )는 조금씩 무너져서


현재는 12개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12사도 ( 12 apostles ) 방문자 센터

 12사도 ( 12 apostles ) 헬리콥터 센터

 : 홈페이지





이곳에서 가이드 분께서 선택관광에 대해 말씀 하시더군요.


바로 헬리콥터 타고 12사도 둘러 보기 입니다.


물론 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됩니다


소요시간은 5-10분 정도로 체감 시간은 더 짧게 느껴집니다.


금전적 여유가 되시면 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 현지에서 가이드 분께 현금으로 일반 가격보다 할인 된 가격으로 탑승 가능합니다. )





이건 큰 헬기지요~ 

조종간 모습





헬리콥터 센터에서 티켓을 끊으면


몸무게 측정 및 조그만 화면 ( 우리나라 카트 결제 화면 같은 곳 ) 에 이름을 적습니다.


몸무게는 탑승 인원 조정, 이름은 탑승객 확인 때문이겠지요?



이제 티켓을 들고 밖으로 나가서 티켓 체크를 한 후


구명 조끼를 착용 한 후 ( 힙색 처럼 허리 묶습니다. ) 기다리면 헬리콥터를 타게 되지요.



헬리콥터 탑승시 한 팀당 1명씩 앞쪽에 앉을 수 있게 해주더군요.


( 이런 운용의 센스가!! 게다가 꽃미남 꽃미녀 크루들까지!! )


큰 헬리콥터의 경우 총 9명, 작은 헬리콥터의 경우 5명 전후로 탑승 합니다.



제가 간 팀에선 3명이 헬리콥터를 탔는데


갑자기 사람이 많아져서 세명 모두 다른 헬기를 탔지요.


거기다 다 앞에 앉았다는 사실... ^^


실은 한 팀당 1명만 앞에 앉을 수 있어서 가위 바위 보를 했었습니다.





하늘에서 바라 본 12사도 ( 12 apostles )







헬기에서 내리면  12사도 ( 12 apostles ) 방문자 센터를 지나


전망대로 갑니다.



만약 헬기를 타지 않으시면 바로 전망대로 가실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12사도 ( 12 apostles )







전망대 길이 조금 멀리까지 되어 있습니다만,


날씨도 않좋아지고 , 관광객도 많아지고 이동시간도 다 되어서


황급히 돌아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코스인 로크 아드 ( Loch Ard )로 향합니다.




가운데가 무너진 

아크웨이 섬 ( Island Archway )

로크 아드 ( Loch Ard ) 전경





로크 아드 ( Loch Ard )는 


"로크 아드"라는 배가 난파를 당해 남자 선원과 한 여성이 살아남아 구조된 곳입니다.



꽃다운 나이의 처녀 총각이 난파선에서 살아 남아


둘이 결혼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남남이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로크 아드 ( Loch Ard ) 전경








로크 아드 ( Loch Ard )는 걸어서 해변가로 내려 가 볼 수도 있지요.






생존자들은 여기서 구조를 기다렸겠지요?







그리고 이건 뽀나스 샷!


로크 아드 ( Loch Ard ) 지역에서 전망대로 향하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땅이 넓긴 넓군요...


산이 없는거 같아요.


( * 호주의 아이들은 산을 그리면 거의 평지에 물결처럼 그린다고 하는군요.


우리나라는 뽀족뽀족 그리는데... )






대 초원?







이제 투어를 마치고 멜버른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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