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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일본

14년 02월 - 일본 - 고베 편

by tazdevil 201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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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여집니다.

 

2014년 2월 21일부터 - 2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본 오사카, 고베, 교토 여행기 입니다.

 

 

 

 

 

 

첫날 오사카 도착 후 호텔 체크인 -> 고베 -> 오사카

 

둘째날 오사카 -> 교토 -> 오사카

 

셋째날 오사카 구경 후 귀국  의 일정입니다.

 

 

 

 

난바(남바) 역 근처에서 사먹은 치킨난바(남바) 역 근처에서 사먹은 치킨 우메다 역의 고베 행 한큐 전철우메다 역의 고베 행 한큐 전철

 

 

 

호텔 체크인 후 다시 난바(남바) 역 ( 難波駅 , なんば駅 , Namba Station ) 으로 가서

 

미도스지 노선 ( 御堂筋線 , みどうすじせん , Midōsuji-sen ) 의 우메다 역 ( 梅田駅 , うめだえき , Umeda Station ) 으로 갔습니다..

 

 

일본에서는 노선을 바꿔 탈때도 개찰구를 통과해서 나온다음 해당 라인의 개찰구를 통과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나라 처럼 역 내부의 환승이 아닌 각각 요금을 내고 다시 타는 개념이지요.

 

( 만약 같은 회사의 노선이라면 상관이 없습니다. )

 

이럴때는 오사카 주유 패스 ( 大阪周遊パス , OSAKA UNLIMITED PASS ) 또는

 

간사이 스루패스 ( スルッとKANSAI , Kansai Thru Pass )가 있으면 매번 따로 표를 사지 않아도 되니 편리합니다.

 

( 다만 많이 이용을 해야 본전을 뽑으니 신중한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

 

 

* 역사 건물 내부에서 전철 노선이나 목적지, 전철 회사에 따라 게이트가 다르기 때문에

 

이정표를 잘 확인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 우리나라 처럼 전철 속도 또는 목적지에 따라 승차장이 다르니 시간표나 안내판을 잘 보셔야 합니다.

 

 

 

우메다 역에서 한큐 전철 주식회사 ( 阪急電鉄株式会社 , Hankyu Corporation )의 

 

고베 산노미야 역 ( 神戸三宮駅 , こうべ さんのみや , Kobe Sannomiya Station ) 행 전철을 타러 갔습니다.

 

운좋게도 급행 시간에 맞아 급행 전철을 타고 고베로 이동합니다.

 

 

 

한큐 고베 산노미야 역한큐 고베 산노미야 역

 

 

 

고베 산노미야 역에 내려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관광 책자에 나와있던 곳을 찾아갔지요.

 

 

가츠동 요시베(かつ丼 吉兵衛)라는 곳인데 관광책자에서는 주소로 나와있어 찾기가 어렵더군요.

 

결국 둘러둘러 찾아갔는데 지하 1층이었습니다.

 

고베 산노미야 역 남쪽 출구에서 큰길을 건너 지하로 가면 바로 있더군요.

 

 

 

가츠동가츠동 가츠동 요시베 본점가츠동 요시베 본점

 

 

메뉴판에는 한글로도 적혀 있더군요.

 

메뉴판 옆의 식권 판매기에서 돈과 원하는 메뉴를 고르면 식권이 나옵니다.

 

그런다음 비어 있는 자리에 가서 식권을 주면 순서대로 식사가 나오지요.

 

 줄을 설 정도는 아니었지만, 빈 자리가 생기기 무섭게 손님들이 오시더군요.

 

 

고기는 삼겹살 처럼 비계가 좀 있는 부위를 튀겨서 그런지 좀 느낀한 감이 있습니다.

 

역시 자판기의 천국! 콜라를 하나 뽑아 마시면서 기타노 쵸 광장 ( 北野町広場 , kitano cho )으로 갔습니다.

 

 

 

시티루프 버스 정류장이군요.시티루프 버스 정류장이군요. 기타노 쵸 광장으로 가는 길기타노 쵸 광장으로 가는 길

 

 

 

기타노의 경우 19세기 말 고베 개항시에 외국인 거주지역으로 지정 되었던 곳입니다.

 

그래서 서양식 건축물들이 많이 있지요.

 

그 근처에는 카페나 식당, 악세서리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타노 초 광장기타노 초 광장

 

 

 

이 광장에 음수대가 있는데 한글로 " 시원한 물 "을 드실 수 있습니다. 라고 적혀 있어요.

 

 

 

풍향계의 집풍향계의 집 연두색의 집 연두색의 집

 

 

 

광장 바로 옆에 있는 풍향계의 집 ( 風見鶏の館 ) 과 연두색의 집 ( 萌黄の館 ).

 

그리고 기타노 텐만 신사 ( 北野天満神社 ) 를 밖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신사는 저녁 시간이라 문을 닫았더군요.

 

이 절에서 고베가 내려다 보인다고 하던데 조금 아쉽더군요.

 

 

 

기타노 텐만 신사기타노 텐만 신사

 

 

 

 

그리고 관광 책자에서 본 덴마크관(デンマーク館)과 비늘의 집 ( うろこの家 )을 찾아 갔습니다.

 

 

 

덴마크관덴마크관 비늘의 집비늘의 집

 

 

 

비늘의 집은 좁은 골목길에 있어서 조금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들 문닫는 시간이더군요.

 

슬슬 고베항으로 걸어서 이동 했습니다.

 

 

 

비늘의 집에서 보이는 고베항비늘의 집에서 보이는 고베항

 

 

 

 

고베항으로 이동 중 발견한 고베 스타벅스.

 

실은 기타노 쵸 광장으로 올라갈때 봤습니다.

 

이 건물 자체가 유형문화재로 등록이 되어 있다더군요.

 

 

 

스타벅스 고베 기타노 이진칸 점스타벅스 고베 기타노 이진칸 점

 

 

 

 

 

다이마루 백화점을 지나 난킨마치 ( 南京町 , 차이나타운 ) 로 지나갑니다.

그냥 발 닿는데로 가다보니 난킨마치 이더군요.

 

 

 

 

다이마루 백화점다이마루 백화점 난킨마치난킨마치

 

 

 

 

 

지도를 보며 이리저리 가다 보니 저 멀리 고베 포트타워 ( 神戸ポートタワー )와 고베 해양 박물관 ( 神戸海洋博物館  , こうべかいようはくぶつかん )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고베 하버랜드 ( 구 고베 모자이크 가든 )고베 하버랜드 ( 구 고베 모자이크 가든 ) 고베 포트타워 와 고베 해양 박물관고베 포트타워 와 고베 해양 박물관

 

 

 

 

고베 포트타워 쪽에서 보니 다른쪽에 고베 하버랜드 ( 神戸ハーバーランド , umie ) (구 고베 모자이크 가든  ( 神戸モザイク ガーデン)) 가 보이는 군요.

 

 

대충 둘러본 후 관람차를 탔습니다.

 

영업을 안하는 줄 알았는데 몇몇 손님들이 타시더군요.

 

밤이 되니 바람도 많이 불고 어둡고해서 무섭기도 했습니다.

 

 

관람차를 본 후 등대와 항구 주변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등대등대

 

 

 

 

 

고베 포트타워 쪽에 오다보니 예식장 건물에서 음악분수를 운영 하더군요.

 

잠깐 구경하다가 너무 추워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노트르담 고베의 음악분수노트르담 고베의 음악분수

 

 

 

 

고베 산노미야 역까지 걸어 가기 힘들어서

 

근처에 있던 카이간 노선 ( 海岸線 , Kaigan Line ) 의 미나토 모토마치 역( みなと元町駅 )에서 지하철을 타기로 했습니다.

 

산노미야 하나도케이마에 역 ( 三宮・花時計前駅 )에서 내려 지하 상가를 지나

 

산노미야 역에서 오사카 우메다 역 행으로 환승을 합니다.

 

 

우메다 역에서 다시 미도스지 노선 의 난바 역으로 갑니다.

 

호텔로 들어가기전 도톤보리 ( 道頓堀 ) 지역을 구경했습니다.

 

오사카의 상징 구리코 ( Glico, グリコ ) 러닝맨을 찾기 위해서 였죠.

 

에비스바시스지상점가(戎橋筋商店街), 신사이바시스지상점가(心斎橋筋商店街)의 사이에 있는  에비스바시 ( 戎橋 , えびすばし ) 다리 ( 일명 "만남의 다리" 라고도 합니다. )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에비스바시 다리에비스바시 다리 톤보리 리버워크톤보리 리버워크 오사카의 상징 구리코 러닝맨오사카의 상징 구리코 러닝맨

 

 

 

 

그리고 톤보리 리버워크(とんぼりリバーウォーク)를 따라 걷다가

 

한 음식점으로 들어가 저녁을 먹었습니다.

 

 

 

셋팅!셋팅! 기린 생맥주기린 생맥주 꼬치 구이꼬치 구이

 

 

 

소바소바 닭날개닭날개

 

 

 

꼬치구이꼬치구이 떡꼬치떡꼬치

 

 

 

유명하지 않고 관광 책자에 나오지 않는 식당을 찾을려고 했는데,

 

음식을 먹다 보니 도톤보리쪽으로도 입구가 있더군요.

 

거기에다가 한국어 메뉴판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나중에 나온 음식들이 좀 짠듯 하더군요.

 

그래서 조금씩 먹고 맥주랑 먹는 것일까요?

 

생맥주는 먹을때는 몰랐는데 한국으로 돌아와서 느끼는 맥주 맛이 정말 차이가 나더군요.

 

한국 맥주가 이렇게 물맛이었을 줄이야...

 

 

다시 호텔로 돌아와 내일의 여정을 준비 했습니다.

 

이렇게 오사카에서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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