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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캄보디아

12년 05월 - 캄보디아 - 시엠립 - 호텔 및 시내 편

by tazdevil 201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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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여집니다.


2012년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의 캄보디아 시엠립 - 앙코르와트 여행기입니다.



출처 : 구글어스




캄보디아 - 시엠립에서 묵었던 호텔은 FCC Angkor 입니다.

아고다를 통해 행사가격으로 예약했습니다.


시내의 가운데 즈음에 위치해 이동성도 좋고
2층 구조의 많지않은 객실로 나름 조용하고 좋더군요.

* 호텔에서 앙코르 왓 까지는 약 7Km,
   앙코르 톰 까지는 약 10Km 정도 입니다.


호텔의 홈페이지에 보시면 사진과 파노라마 영상도 올라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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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의 출입문이 전부 외부로 나와 있습니다.

문만 열면 외부 인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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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과 욕실겸 화장실은 여닫이 문으로 구분되지만 크게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그런데 변기가 바닥에 놓인것이 아니라 벽면에 붙어 있는 스타일이라
사용할때 마다 조금은 불안하더군요. - -;


호텔 예약시 무료 조식 서비스였기에
조식 주문서를 작성 합니다.

원하는 메뉴에 체크가 아닌 수량을 기입하고
조식을 먹을 시간과 방이름을 적어 문 앞에 걸어두면
밤에 수거해서 다음날 아침 요청한 시간에 가져다 주더군요.

침실이나 문앞 쇼파 아니면 수영장 옆 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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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밤 10인가? 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 수영장에 불이 켜져 있으면 사용 가능합니다. )

그런데 수영장이 깊은 편입니다.
중간이 150cm 전후 이고 제일 깊은곳이 2m 전후 입니다.

비치타월은 항시 준비 되어 있어서 사용하시고 수거 바구니에 넣으시면 됩니다.

수영장 옆 자쿠지가 있는 건물이 맛사지 샵입니다.
그 옆에 보시면 샤워실이 있는데 그냥 이용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FCC Angkor에 숙박하면 무료로 15분간 발 맛사지를 해줍니다.
아무때나 원하는 때에 받으시면 됩니다.



여행기간 동안 매일 이용한 툭툭




저희는 호텔의 투어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어차피 이동수단만 필요했던지라 툭툭을 이용했지요.

하루종일, 반나절 - 차량, 툭툭 의 사용을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까지 이동후 관람 . 다시 이동을 반복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 시원한 물도 줍니다.

호텔에서 앙코르 왓이나 앙코르 톰 까지는 먼 거리는 아니지만
도로 사정이 좋지 않기도 하고, 속도도 빠르게 달리지 않아서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 입니다.

* 이 부분은 어느 호텔을 묵으시든 어느 툭툭이나 차량을 이용하시든 해당 되실듯 합니다. 
   물론 차량으로 이동시에는 좀 더 빨리 이동 하실 수 있겠지요.

* 어느 툭툭이든 이용시 비가 오면 사진에서 처럼 커버를 다 내려 줍니다.
   비맞는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오전에는 아점을 먹고 수영장이나 좀 쉬다가 
오후에는 툭툭을 타고 둘러보는 일정이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현지시간으로 밤 12시가 다 되어 출발을 했기에
체크아웃을 한 후 여행가방을 맡기고 
수영장에서 수영 및 샤워하고 오후 툭툭 투어를 했지요.


그리고 돌아와서 샤워하고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예약한 차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 했습니다.


* 마지막날 밤에 방문을 잠그다 열쇠를 부러뜨렸습니다.
   체크아웃시 리셉션에 말했더니 난감한 표정을 지으시더니
   별다른 말씀을 안하시더군요.

   나중에 보니 수리가 다 되어 있던데,
   정말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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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오후에 앙코르 왓을 본 후 걸어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에서 툭툭 예약시 걸어 갈 수 있냐고 했더니 힘들꺼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일단 편도로 툭툭을 타고 돌아 올때는 걸어 오기로 했습니다.
안되면 다른 툭툭을 타고 올 생각이었지요.


앙코르 왓에서 호텔까지 약 7Km 인데 도보로 이동시간은 약 1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와이프가 힘들어 해서 중간중간 과일이며, 음료수며 물을 사 먹었지요.


길거리에 있는 현지 가게에서 콜라 한캔이 2.5$ 하더군요.
( 저희가 묵었던 호텔 미니바 가격과 같습니다. )

캄보디아의 전력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 주변국가에서 수입을 한다고 합니다. )
아이스 박스에 얼음과 함께 넣어 시원하게 만들어서 파는것이지요.


호텔 근방에 오니 "CTM Souvenir & Super Market" 이 보이더군요.
맥주나 과자, 간단한 생필품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콜라가 1$도 안됩니다.
병맥주도 2$ 정도 입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들어 있습니다!

한국 담배도 판매를 하던데 에세가 1$라고 붙어 있더군요...
아마 한국 어르신들이 많이 방문 해서 그런지 한국 담배는 에세 종류가 많더군요.



슈퍼마켓에서 사온 앙코르 맥주와 감자과자





저희가 묵었던 호텔 앞에 조그만 강이 하나 있습니다.

이 강 건너 바로에 Express 라고 적힌 
주유소와 슈퍼마켓, 패스트푸드를 파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 슈퍼마켓에서는 한국 소주도 파는듯 했습니다.
( sokimex express iii 입니다 )

물론 가격은 "CTM Souvenir & Super Market" 과 비슷한 수준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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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내부도 걸어서 다니기에
숙소에서 사원, 사원에서 사원으로 이동 시에는
이왕이면 탈것을 타고 다니시는것이 좋습니다.

더운 나라라 힘이 많이 들지요.
썬캡 생각이 나더군요... ^^;

그리고 항상 외출시에는 물을 가지고 다니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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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여도 가능한데 자전거는 사원 입장시에
어디 놔두기가 어중간해서 타보진 않았습니다.


현지에선 거의 달러가 사용 됩니다.
다만 1$ 미만의 센트의 경우 캄보디아 화폐 (리엘)로 주는데요

환율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약 25센트 = 1000리엘 인듯하더군요.

달러와 리엘을 같이 사용 가능하니
센트 사용시 리엘로 계산 하시면 됩니다.


캄보디아는 5월부터 우기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저희 일정 중에도 이틀은 중간에 비가 오다 그치긴 했지요.

정말 엄청 쏟아지더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그칩니다.
한곳만 오기도 하구요.

간단한 우산이나 우의, 가방 레인 커버도 준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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