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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말레이시아

12년 09월 - 말레이시아 - 코타 키나발루 - 호텔편

by tazdevil 201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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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여집니다.


2012년 9월 15일부터 - 22일까지 7박 8일간의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 및 대만 타이페이 여행기 입니다.


시간의 순서가 아닌 장소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은 제가 묵었던 퍼시픽 수트라하버 호텔편 입니다.



퍼시픽 수트라 하버 호텔의 야경




이번에도 역시나 아고다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코타 키나발루는 지역 특성상 휴양성격의 리조트가 많더군요.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경우 퍼시픽 수트라하버 호텔과 마젤란 수트라하버 리조트로 나눠져 있습니다.


하지만 숙박이나 조식 같은 서비스만 나눠져 있을뿐


리조트의 다른 부대시설은 같이 사용 가능합니다. ( 유료 이용 시설들도 있습니다. )



한국 공식 홈페이지 (한국어) , 공식 홈페이지 (영어) , 정체모를 홈페이지 (분명 같은 사이트 인듯합니다만..)



비행기편이 늦게 도착하는 관계로 호텔쪽에 메일을 보내 픽업 관련 문의를 했지만


스팸으로 분류가 돼버린건지 감감 무소식이더군요.



그런데 찾다 보니 한국 홈페이지와 한국 사무실도 있어서 전화로 문의 한 결과


택시를 타고 가는편이 나을꺼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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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 호텔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체크인으로 분주 하더군요.



방이 요청했던것과 달라서 변경을 할까 말까 하다가 변경을 했더니


더욱 아래층으로 내려가버렸습니다.



어차피 창밖으로 골프장이 보이는 골프 뷰이기도 하고 


낮시간엔 방에 있을일이 잘 없으니 상관 없지만서도 아쉽더군요.


( 밤엔 창 밖으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엄청 어두워요. )



마침 방을 변경 하면서 흡연 관련해서 물어봤더니 " 실내 금연 " 이라고 하더군요.


엘레베이터의 층을 누르는 버튼에도 층마다 금연이라고 적혀 있구요.


( 안적혀 있는 층도 있는데 어떤 층이 해당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흡연은 실외에서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수영장이나 로비 밖 등 외부에서는 재떨이 및 쓰레기통이 있습니다.



묵었던 층 엘레베이터 앞에 모래가 담긴 화분 같은것이 있던데 지나가다 보면 담배 꽁초가 있더군요.


거기서 담배를 펴도 되는건지 아님 누가 그냥 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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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은 특이하게 냉장고가 텅텅 비어 있습니다.


"1층 로비의 매장에서 원하는것을 구입한 후 냉장고를 이용하세요." 라는 안내 문구가 있더군요.


( 한국 과자들 사진이 떡! 하니 붙어 있습니다. 아마도 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 겠지요? )



미니바가 제대로 관리가 안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식으로 운영되는것도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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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호텔과 리조트에서 사용 할 수 있는 골드카드 라는것이 있습니다.


1인당 하루에 80$에 여러가지 식사와 부대시설을 사용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저는 딱히 가격대비 필요가 없다고 느껴져서 구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호텔 및 리조트의 전지역에 무선 인터넷이 됩니다만


잘 잡히지 않는곳도 있고 체감속도도 썩 좋은 편은 아니더군요.


로그인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데스크에 여쭤보시면 알려줍니다.



더군다나 방에서는 무선인터넷이 되지 않고 유선 포트만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 선을 항상 같이 가지고 다니는 편이라 크게 불편 하지는 않았습니다.


뭐 유선도 체감속도가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유선도 무선과 같은 로그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 합니다.


( 나중에 방에 보니 안내판에 로그인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적혀 있더군요. )



방의 케이블채널 중 한국방송(KBS) 채널이 나오기는 합니다.


제가 묵었던 방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한국방송만 음향 문제가 있더군요.



TV가 디지털 TV여서 노트북이나 기타 전자장비랑 연결 가능한 케이블이 있으시다면


가지고 가서 사용하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방마다 하나씩의 멀티형 콘센트는 있는듯 하지만


전자 장비가 많다면 여행용 멀티 콘센트를 하나쯤은 가져 가시는게 좋습니다.


방 콘센트들 중 하나만 멀티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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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과 리조트에 여러가지 식당이 있습니다.


방에 구비된 안내서를 보시면 이용가능 시간도 적혀 있구요.



저희는 몇군데 둘러보고선 Al Fresco 라는 레스토랑을 이용 했습니다.


식당 마다 입구에 메뉴가 있으니 메뉴와 가격을 비교해보시고 이용하시면 될듯 합니다.



그냥드는 생각은 어느곳을 이용하던지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을듯 하더군요.


( 전부 이용해본것이 아니어서 틀릴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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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1층의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모든 탈것에 대한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택시나 호텔 셔틀버스 등등을 말이지요.


컨시어지 데스트 옆에는 탈것에 대한 요금표가 붙어 있으니 참조 하시면 됩니다.



호텔 - 시내 셔틀버스는 나갈때는 티켓 확인을 하고 돌아올때는 확인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걸어서 나가기에는 호텔의 위치가 좀 난감 하기도 하고 날씨도 도와주질 않습니다.


셔틀버스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잘 확인 하시고 이용 하시면 됩니다.



데이투어나 액티비티 등등의 예약은 1층 잡화점 옆에 카운터에서 확인 하시면 됩니다.



호텔 지하 1층(이라고 학기는 그렇습니다. 한쪽은 지하 한쪽은 지상인 구조라서..)에 


"JUGs Sports Bar" 라는 펍이 있습니다.


체크인 할때 웰컴 드링크 쿠폰을 주던데 가보진 않았습니다만,


주말이라 그런지 늦게까지 음악소리가 들려 오더군요.



호텔에서 좀 걸어가면 큰 도로 건너에 현지식당과 편의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큰 도로까지 가는길도 좀 위험한편이고 (인도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큰 도로를 건널때는 우리나라 고속도로를 횡단하는 느낌입니다.



신호등에 보행자 신호 점등 스위치가 달려 있어서 건너실때는 꼭 눌른후 기다려 주시고


신호가 바뀌고 차량이 정차하면 건너십시요.



저녁7-8시 경에 구경 삼아 갔다오는데 불빛도 많이 없고 차량은 많고 씽씽 달리고.. 겁이 좀 나더군요.


그리고 신호 기다리실때 벌래 무는거 조심하세요.



인터넷에 보니 세계 3대 일몰을 볼 수 있는곳이 코타 키나발루라고 하던데요.


이곳도 비가 갑자기 왔다가 금방 그쳤다가 하는 변덕이 심하더군요.


그래도 저녁엔 좀 나아져서 일몰 구경은 잘 했습니다. 


구름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요.



체크 아웃을 한 후 가방을 맡겨 놓고 수영장을 사용 하셔도 됩니다.


수영장 화장실쪽에 사워장도 있구요.



정각 체크 아웃이 아닌 늦은 체크아웃을 원하실때엔 추가요금이 붙습니다.



체크아웃 시 보증금은 카드로 하셨을 경우 별 이상이 없을 시 2주 안애 취소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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