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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5일부터 - 22일까지 7박 8일간의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 및 대만 타이페이 여행기 입니다.
시간의 순서가 아닌 장소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은 마누칸 섬과 마누틱 섬 호핑투어편입니다.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간 것이지요.
원래는 반딧불 투어를 할려고 했으나 여차저차 하여 변경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에서 예약을 해서 가게 되었는데요.
섬 한곳만 가기, 섬 두곳 가기 , 액티비티 하기 등등 여러가지 선택을 하실 수 있으니 잘 선택하시면 됩니다.
섬 두곳 가기는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의 마무틱 섬, 마누칸 섬, 사피 섬 중 고르는 것입니다.
원하시는 시간에 다른 섬으로 이동을 할 수 있지요. ( 1시간 단위로 이동 가능 합니다. )
하지만 제가 갔을때는 어떤 사정인지 사피섬은 선택 불가였습니다.
저는 섬 두곳 가기로 하고 점심은 제외 하기로 했습니다.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를 했기때문이지요.
섬 투어의 경우 섬에서 오후 5시에 돌아오는 마지막 배편이 있습니다.
투어 시간을 잘 확인 하세요.
예약한 시간에 맞춰 "SEA QUEST" 사무실로 갔습니다.
오전 시간이라 한가할줄 알았는데.. 많이들 준비해서 나오셨더군요.
이곳에서 1인당 3가지의 장비를 빌릴수가 있지요.
구명조끼, 스노클링, 오리발, 돗자리등 필요하신것을 빌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맞은편 쪽의 작은 사무실들이 있는 곳에서
수트라 하버의 수건을 빌릴 수 있는 사무실을 찾으신 후 수건을 빌리시면 됩니다.
시간이 되고 배 타는 곳으로 가면 배를 탈 수 있지요.
배에 탑승하기전에는 몇호실 누구누구 같은 인원점검도 합니다.
( 호텔 선착장과 각 섬의 선직장의 직원분들이
배를 타기 전 투어를 예약 고객분들의 목록을 가지고 계시면서 확인을 하시더군요.
각각의 섬의 선착장 직원분들은 자기 여행사 고객분들만 담당하기 때문에 확인을 잘 하셔야 합니다.
Sea Quest의 경우 배에도 Sea Quest라고 적혀 있습니다. )
배를 타고 먼저 마누틱 섬으로 가서 그곳에서 승/하차를 한 후 마누칸 섬으로 갔습니다.
어차피 두 섬만 오가는 것이라 호텔 -> 마무틱 섬 -> 마누칸섬 -> 마무틱 섬 -> 호텔을 운행 하더군요.
마누칸 섬에 내리신 후 편하신 자리에 자리를 잡고 스노클링 또는 휴식등 맘껏 즐기시면 됩니다.
이제 이동 할 시간이 되어서 다시 배를 타러 갑니다.
배를 타기전 선착장에 있는 직원에게 인원체크를 하고 안내해 주는 배에 탑승을 합니다.
마무틱 섬은 마누칸 섬보다 아주 작습니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원하시는 곳에 자리를 잡고 즐기시면 됩니다.
호텔로 돌아오실때도 마찬가지로 선착장에서 직원에게 체크를 하신 후
배를 타고 돌아 오시면 됩니다.
빌리셨던 수건과 장비는 각각의 사무실에 반납 하시면 됩니다.
저는 햇반과 밥 위에 뿌려 비벼 먹을 수 있는 소스 , 현지 과일, 음료, 물 등을 가지고 갔습니다.
( 저만 점심을 선택하지 않고 햇반을 먹는 줄 알았는데 햇반을 가져와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
해변가에 안전한 수심까지는 줄이 쳐저 있습니다.
구역 구역 마다 안전 요원도 있구요.
모래 해변이지만 바닷속에 산호들도 많은 관계로 신발을 꼭 신으시는 것이 좋구요.
잘 벗겨지는 샌들류의 보다는 아쿠아 슈즈 계통이 좋습니다.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의 경우 입장료가 있습니다.
보통 투어 요금에 포함 되어 있지만 입장료가 별도인 경우도 있으니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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