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여집니다.
2012년 9월 15일부터 - 22일까지 7박 8일간의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 및 대만 타이페이 여행기 입니다.
시간의 순서가 아닌 장소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은 타이페이(臺北)에서 예류(野柳)를 거쳐 지우펀(九份)을 본 후 다시 타이페이로 오는 여정입니다.
예류(野柳)행 버스를 타기 위해 타이페이 메인 역으로 갑니다.
타이페이 메인 역의 출구 번호 중 Z3번 으로 나가시면
TAIPEI WEST BUS STATION TERMINAL A 로 가실 수 있습니다.
TAIPEI WEST BUS STATION TERMINAL A
터미널에서 표를 구입 하신 후
8번 승강장으로 가시면 예류로 가는 버스 ( 1815번 )를 타실 수 있습니다.
( 유유카드 (Easy card)가 있으시면 따로 표를 구입하지 않으시고 사용 가능합니다. )
예류행 버스
탑승 전 예류(野柳)로 가는 지 꼭 물어보세요. 그러면 예류입구에서 알려주실 껍니다.
예류 지질 공원으로 가는 길
내린 버스 정류장에서 뒤로 보시면 "예류 지질 공원"의 안내 판이 있습니다.
작은 도로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작은 도로를 따라 들어가다 보면 초등학교 앞 (왼편 멀리 휘양찬란한 건물이 보이는)에 갈림길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오른쪽 길로 조금만 들어가시면 예류 지질 공원 주차장이 보입니다.
조금 더 가시면 왼쪽편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예류 지질 공원 매표소
매표소 왼쪽으로 보시면 방문자 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글 안내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방문자 센터를 지나 매표소 뒷편으로 가면 예류 지질 공원으로 입장하신 후 둘러 보시면 됩니다.
나오던 길에 바닷가 앞 편의점에서 사먹은 라면 - 김치라니!!
다시 길을 따라 나와서 버스 내린곳의 길 건너편을 보시면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지룽(基隆)행 버스를 탑니다.
지룽행 버스 타는 곳
이곳에 4가지의 버스가 오는듯 한데 타이페이로 가는 1815번 말고는
안내판을 봐도 아리송 하더군요.
먼저 오는 버스 ( 790번 )를 잡고 지룽(基隆)을 가는지 물어 보고 탔습니다.
지룽행 790번 버스
지룽에서의 하차는...
열심히 산길을 가다가 조금씩 시가지들이 나오고
시내를 통과 하다가 좌회전 후 바로 우측편에 바닷가가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 사람들이 많이 내립니다. 어쩌면 이곳이 종점 일지도 모릅니다.
이곳이 지룽에서 내리셔야 할 정류장입니다.
지룽에서 내리셔서 앞에 보이는 육교를 이용해 반대 차선쪽으로 건너 가셔야 합니다.
반대 차선쪽으로 건너 가셔서 나오는 방향은 지룽 역쪽(진행방향 오른쪽)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 육교 위에서 역쪽으로 긴 길로 가시면 안됩니다. )
지우펀행 버스 788번 승강장
타이페이에서 기차를 타고 지룽역까지 오실 수 있습니다.
지우펀행 788번 버스
이번엔 버스를 탄 상태에서 지우펀에 가냐고 기사님께 물어 보았지요.
너무나 우렁찬 목소리로 "YES!" 라고 하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던 도중 루이팡(瑞芳)역 앞의 버스 정류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타더군요.
지우펀 정류장
지우펀 정류장에 오면 사람들이 많이 내립니다.
( 기사님께서 지우펀이라고 말씀을 하시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 가시면 지산제(基山街) 입구가 보입니다.
지산제 길은 높낮이 없이 평탄한 골목길인 반면에
수치루는 위 아래로 된 계단 길이지요.
지산제를 거닐다 보면 위 아래로 작은 계단 길을 발견 하실 수 있습니다.
그 길이 수치루 입니다.
수치루를 다 내려 와서 오른쪽에 조금 떨어져있는 관광 안내소에서 타이완 행 버스를 물어봤습니다.
도로를 건너서 왼쪽 편에 있는 버스정류장( 택시들이 많이 서 있었습니다. )에서 1062번을 타라고 하시더군요.
친절히 버스 요금도 알려주셨습니다.
원래 지우펀에서 일몰때까지 기다릴려고 했습니다만 ( 수치루의 등이 켜진 모습을 보기 위해 )
사람들이 많으면 버스를 못 탈까봐 타이페이로 이동을 결정 했지요.
타이페이행 1062번 버스
때마침 버스가 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타고 올 수 있었습니다.
1062번 버스는 많이 정차하지 않고 빨리 가는듯한 느낌이더군요.
타이페이 시내를 돌아 중샤오푸싱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 종점이라고 내리라고 알려주십니다. )
그리고는 번호판을 바꿔서 운행을 재개하시더군요.
종점이자 기점?
정류장에서 내린 후 조금만 걸어 내려오면 건너편에 소고 백화점이 보입니다.
* 번외 - 유유카드 ( Easy card )편
대만 여행시 가장 유용한 것이 유유카드 이지요.
없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MRT 탑승시 할인 기능이 있고,
버스, MRT 등등의 탈것과 편의점, 프렌차이즈들이 지원을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편리 합니다.
유유카드는 우리나라의 티머니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충전해서 사용하고 편의점에서도 쓸수 있구요.
예류로 갈때 타이페이 메인 역에서 유유카드를 물어 봤더니 "타이페이 패스"를 알려주더군요.
( 서로 언어의 압박이으로 의사소통이.. )
타이페이 패스는 1,2,3,5일권으로 나눠진 무제한 권 입니다.
결국 구매를 포기 하고 한참을 돌아 다니다가 ( 실은 예류가는 버스에서 사용 가능한지 몰라서 이지요. )
지룽 역에서 물어 물어 근처 편의점(세븐일레븐)에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 모든 세븐일레븐에서 팔지는 않는지 다른 매장으로 가야 한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
유유카드 1개 구매시 보증금 100$ + 충전금 100$ 해서 처음에 200$가 필요합니다.
잔액이 부족할 시 1회에 한해 보증금액에서 차감이 됩니다.
이후 충전을 하셔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경우 환불을 받을 시 수수료를 공제합니다.
( 송산공항 MRT역에서 환불 받을려고 물어봤더니 사용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수수료를 공제한다며
차라리 편의점에서 사용하는게 낫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
그리고 최후 사용일로 부터 2년 이내에 재사용이 가능 합니다.
하차시 카드를 찍어주세요.
대만에서 버스 이용시 승하차시에 모두 카드를 찍습니다.
그런데 관광객들이 많이 안찍고 내리는듯 지우펀에서 버스 탑승시 저 카드를 한장씩 다 주시더군요.
하차시 저 카드는 기사님께 반납하고 유유카드를 찍으시면 됩니다.
승차시 기본요금이 찍히고 하차시 구간요금 ( 거리비례 ) 요금이 추가로 찍힙니다.
'아시아 > 대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년 6월 - 대만 - 타이페이 -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 ( Caesar Metro Hotel Taipei , 凱達大飯店 ) (0) | 2018.07.08 |
---|---|
18년 6월 - 대만 - 타이페이 - 노라 ( Nola Kitchen ) (0) | 2018.07.08 |
18년 6월 - 대만 - 타이페이 - 마라훠궈 중산점 ( Mala Top Double Soup Hot Pot , 馬辣頂級麻辣鴛鴦火鍋 ) (0) | 2018.07.08 |
12년 09월 - 타이완 - 타이페이 - 시내 편 (0) | 2012.10.30 |
12년 09월 - 타이완 - 타이페이 - 출입국 및 호텔 편 (0) | 2012.10.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