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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방콕을 거쳐 파타야로 이동을 합니다.
출처 : 구글어스
칸차나부리 버스터미널까지 도보로 이동후 티켓 구입장소를 찾아 봤습니다.
방콕 북부터미널 ( 머칫 터미널 )로 이동해서 그곳에서 파타야로 가야 하기 때문이지요.
방콕 북부터미널 ( 머칫 터미널 )행 버스는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 터울로 운행하는듯 하더군요.
표 파는 분 옆에 시간표가 적혀 있습니다.
이곳에서 방콕 북부터미널이 아닌 방콕의 다른 터미널로도 갈 수 있기에
어느 터미널로 갈것인지 정확히 말해야 합니다.
표를 사는곳도 다르지요.
표는 1인당 요금 x 인원수 한 값에 대한 금액권을 묶어서 줍니다.
예를 들어 1인당 95밧. 두명이라면...
95 x 2 = 190. 그러면 100밧 한장, 50밧 한장, 10밧 네장..
이런식으로 묶어서 한팀용 티켓을 주는것이지요.
그래서 사진상의 표가 한다발(?)입니다.
이제 에어컨 버스를 타고 이동 합니다.
방콕 북부터미널 ( 머칫 터미널 )에 도착해서 다시 파타야행 버스를 타러 갑니다.
타는곳과 내리는곳이 따로 있어서 터미널을 반바퀴정도 돌아야 합니다.
아유타야행 버스는 승차장이 바로 나와있어서 금방 찾아서 탔지만
파타야행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헤매고 있었지요.
버스출발 시간을 불과 몇분 남겨둔체로 말입니다.
다행이 티켓에 승차장 번호가 적혀있는 관계로
직원분을 붙잡고 물어봤더니 알려주시더군요.
승차장을 한참 가로 질러 끝에서 겨우겨우 버스를 타고 파타야로 향합니다.
파타야에 도착후 터미널 옆 여행사에서 숙소 정보를 얻은 후 지도를 얻어왔습니다.
출처 : 구글어스
걸어서 파타야 해변의 숙소가 많은곳으로 갔습니다.
앗! 할인매장. 테스코!
조금 걷다 먹거리도 살겸 잠시 쉴겸 해서 할인매장에 들렀지요.
파타야 시내(?)로 와서 책자에서 찍어두었던 숙소 몇군데를 방문했다가
예산에 맞지 않아서 근처 숙소를 다니며 결정 했습니다.
파타야 APEX Hotel 입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시원하고 조용한 방을 찾은것이지요.
숙소를 잘못잡으면 밤에 시끄러울지도 모릅니다.
그 숙소에서도 제일 저렴한 방으로 결정했는데 가격대비 괜찮더군요.
거기에다 수영장까지 있어서 잠시 열기를 식힐겸 수영도 하고 쉬었습니다.
그리고 방에 있는 미니바 음료수나 맥주류의 가격이 편의점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아 신기하더군요.
바로 옆이 편의점이라 그런가요?
저녁도 먹을겸 파타야의 명소인 워킹 스트릿과 주변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혹시 주위에 무료 와이파이 ( 무선 인터넷 )가 되는곳이 없나 이곳저곳 둘러도 보고 하면서 말이죠..
스타벅스에는 혹시 무료 와이파이가 되나 싶어서 갔더니 역시 안되더군요.
이런것을 보면 정말 우리나라는 인터넷 인프라는 대단한것 같습니다.
간혹 가다보면 가게에 free wifi라고 적혀있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스타벅스와 맥도날드에서는 wifi 이용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워킹 스트릿 입구
파타야의 워킹 스트릿은 아시는분은 아실테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지요.
시간이 밤을향해 달려갈수록 이곳은 점점 불야성이 되어가더군요..
워킹스트릿을 한바퀴 돌고 내일 갈 예정인 코란 섬행 선착장 구경후
워킹스트릿의 끝쪽에 있는 siam bayshore resort&spa (http://www.siamhotels.com/siambayshore/) 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siam bayshore는 보기에도 좋아보이고 파타야 바다 전망도 있어서 숙박비는 비쌀듯 하던데...
물어보니 바다 전망은 역시나 비싸더군요...
...그래서 밥만 먹고 나왔습니다.
식사 비용은 워킹스트릿에 있는 여러 가게들과 별반 차이가 나지않는듯 합니다만
약간 외곽이라 조용하기도 하고 분위기도 있고 호텔이라 대접 받으며 먹고 왔습니다.
식사 메뉴를 시키면 밥은 원하면 가져다 주시는데
저는 두번째 달라고 했더니 고봉으로 담아주시더군요.. ^^;;;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맥주와 과자를 사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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