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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국

09년 09월 - 태국 5일째 - 칸짜나부리 2일째

by tazdevil 2009.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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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여집니다.

오늘은 에라완 폭포로 갑니다.
숙소가 있는 칸차나부리 지역에서 약 65K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출처 : 구글어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짐을 챙긴후 버스 터미널로 향합니다.
버스터미널에서 에라완 국립공원행 버스를 타기 위해서지요.

버스터미널은 큰 길 가에서 살짝 들어가 있어서 잘 안보일 수도 있지만
분위기가 왠지 여기쯤엔 터미널이 있을것 같다 라는 느낌이 드는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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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에 도착하여 버스표를 구입할려고 둘러보다보니 버스가 출발 한다고 그러더군요.
에라완 폭포가 있는 국립공원으로 가는지 확인 후 일단 버스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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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스는 정류장이 없나봅니다.
가는 길에 손만 흔들면 태워주고 내려주고 그러는군요..

숙소근처 기차역앞 큰 길에서도 승차 가능합니다.
그래도 근처 지리를 좀 익혀논 관계로 돌아오는 길에 "저기에 세워주세요" 해서 기차역에서 내렸습니다.

약 1시간 정도 가면 중간에 잠시 정차하여 버스 운임을 받습니다.
그러고 나서 한시간 정도 더 가면 국립공원 입구에서 입장료를 구입합니다.
총 두시간 정도 걸립니다. 오토바이 빌려서 왔으면 큰일날뻔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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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완행 버스를 타고 공원에 도착한곳에서 나중에 다시 타고 나오면 됩니다.
종점에서 종점까지 간것이지요.. 

버스가 자주 있지 않으니 시간을 잘 확인해서 이동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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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완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에 왠 청년이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뭘까? 뭘까? 했는데 나중에 나올때보니 찍은 사진을 액자에 넣어서 팔고 있었습니다..

에라완 폭포는 총 7개의 크고 작은 폭포로 이루어 져 있지요.
각 폭포마다 이정표가 붙어 있어서 잘 찾게 되어 있습니다.

1/3 정도 올라가면 관리사무소에서 뭔가 짐을 맡기고 올라가게 합니다.
저희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않아서 그냥 통과 했는데
팻트 물병 같은거를 1인당 하나씩 제한 하는듯 하더군요.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아무곳이나 버리지 않게 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관리하는 점은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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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폭포에서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건이랑 수영복을 챙겨 가셔서 놀아도 됩니다.

아무래도 산길이라 슬리퍼 종류 보다는 운동화를 신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흙길이라 질척거리기도 합니다.
물에 들어가실꺼면 배수가 잘되는 신발이 좋을것 같습니다.

7번 폭포까지 다녀온후 다시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가차역에서 내려 잠시 구경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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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차나부리와 방콕 사이에 기차가 운행 하기는 하지만 주말에만 운행하는 듯 합니다.
기차역에 시간표가 붙어 있지요. 평소에도 기차가 자주 다니지는 않는듯 합니다.


등산 후 먹는 맛있는 저녁!


이제 좀 쉬었다가 저녁을 먹고 내일 파타야로 이동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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